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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_디지털 외장배터리, 충전기, 케이블을 한 번에 정리해 들고다니는 법.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노트북, 태블릿, 휴대폰)를 가지고 다니면서, 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동을 전제로 하는데 일정한 장소 그러니까 사무실 보다는, 카페 같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줄여서 표현하면 사무실 없이 랩톱을 가지고 다니면서 일하는 사람인 셈이다. 강사인 나도 디지털 노마드라 할 수 있다.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이 아니고 특정한 사무실 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일하니 말이다. ​사무실 없이 출강 기업을 돌아다니며 일하다보니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제법 많다. 랩톱은 기본이다. 필요에 따라 태블릿도 따라다닌다. 강의 자료를 만들 때 필요한 사진들은 직접 찍는 편이다보니 카메라도 놓고 다닐 수 없다. 필기구는 당연하고 치약과 칫.. 더보기
  • 서평 서평-'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긍정과 부정사이 부푼 꿈을 안고 서울에 올라와 방송 아카데미 문을 두드렸습니다. 입학을 위해 치렀던 카메라 테스트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너무 엉망이었거든요. 비장한 마음으로 학원에 다녔습니다. 공교롭게도 제 동기들 대부분은 수도권 출신이었고, 이미 잘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저는 나이 든 아저씨였죠. 저는 정말 미친 듯이 연습했습니다. ​아나운싱을 배우던 어느 날 선생님이 “현채야 너 고향이 어디니?”라고 물었습니다. 제 말에 은근히 섞인 사투리를 알아 채신 겁니다. 충청도 대전 사람은 거의 표준어 같은 사투리를 구사합니다. 가볍게 들으면 알아채기 어렵지만, 길게 말하거나 긴 문장을 낭독해 보면 사투리가 들립니다. 표준어 같은데 묘한 억양이랄까요? 충청도 사람을 웃기게 표현하려는 ‘그래유~ 저래유’와는 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