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구입할때 절대적 기준이 있나요?
내게 디지털카메라 구입에 있어서 마지노선을 물어본다면 2천만 정도의 화소라고 하겠다.
2천만 이하로 내려가면 사진 일부를 잘라 쓰는 작업하기에 불리하고,
4천만 급으로 올라가면 손떨림에 취약해진다.
비싸기도 하고
2천만 이하로 내려가면 대형 인화할 때 부족하고,
4천만 급으로 올라가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이러니 딱 2천만 화소급 카메라가 좋더라.
잘라 쓰기에 적당한 화소 수에 보통 100만 원 이하로 구할 수 있고,
컴퓨터 성능에 굴복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내 손에는 출시된 지 오래된 2,400만 화소급 X-PRO2가 들려있다.
렌즈 교환도 되며, 못 찍을 것이 없는 성능에, 화소도 충분하니까.
그리고 예쁘다.
희소가치도 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예전에 즐겨 쓰던 브랜드의 DSLR 가격을 살펴보니
캐논 6D가 50만 원대 니콘 D750이 60만 원 정도.
둘다 2천만 화소급 DSLR이다.
아무거나 가져와서 50.4 렌즈 물려두고 써도 되겠다 싶더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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