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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과거 기록] 첫 맞춤 수트 살짝 맛보기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3년 11월 26일 12시 3분


 

이번에 맞춘 스리피스 슈트의 사진을 방금 받았습니다.

 

중간 크기의 카라를 가진 핑크 셔츠와 블랙 슈트(재킷, 베스트, 바지)  그리고 감색의 땡땡이 패턴을 가진 넥타이를 Four-in-hand 매듭으로 매 봤는데,  가슴의 행거치프는 달려있는 게 아닌 진짜지요

 

단색이라 밋밋할 수 있는 재킷의 포인트가 됩니다. 

 

이번 슈트는 테일러가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제 체형의 단점을 최대한 가려지게 만들었습니다.

(좌우 비대칭이 심하고 등의 두께도 좌우가 많이 차이 나는 꽤 이상한 몸매입니다.)

 

 

하나하나 사진을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