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거 기록] 바이크-효성 코멧 650n 수술이 끝났습니다.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7월 1일 16시 44분 지난 3월 12일에 사고로 금주 월요일까지 대리점에 잠들어 있던 제 애마의 수술이 모두 끝났습니다. 심각하게 파손된 부위는 없어서 오래 걸리지도 않았고, 대리점에서 차가 많이 밀려서 빨리해주시더군요, 꼼꼼한 마무리까지 해서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블로그에 제 바이크인 코멧 650n 은 처음 공개하는데, 미들급 입문으로 인수해온 것이고 04년도에 출고 되었습니다. 년식 대비 적산 거리가 많지 않아 아직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거의 완벽한 순정상태입니다. 제가 튜닝할 능력도, 비용도 없고 선호하는 편도 아닌지라 튜닝은 앞으로도 계획이.. 더보기 시계-SKX007 밴드 교체를 해보며 늦은 오후 집에서 일을 보고 있는 와중에 겨울이 코앞까지 왔다 싶었다. 한밤중에도 더운 바람을 부르려 창문을 열어야 했는데, 서늘한 기운에 창문을 다고 있었으니 말이다. 어떤 사람이건 비슷하겠지만, 계절이 바뀔 때면 채비를 한다. 뼈에 스며드는 추위와 싸울 채비랄까? 겨울 옷을 꺼내기는 당연하고, 보일러에 문제가 없는지도 살핀다. 선풍기는 먼지를 불어내고 몸 구석구석을 닦아 창고에 넣는다. 겨울에 정장 만으로는 추위를 피할 수 없다 보니 따뜻한 원단으로 지은 코트를 꺼내 세탁한다. 이렇게 겨울 맞이 준비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시곗줄 바꾸기다.사람을 챙겨줄 만큼 똑똑한 스마트 워치가 대세인 세상이지만, 나는 아날로그시계를 좋아한다. 동전만 한 작은 시계 얼굴에 오밀조밀하게 채워진 글자를 보는 재미.. 더보기 카메라-카메라 구입의 마지노선은?! 카메라를 구입할때 절대적 기준이 있나요? 내게 디지털카메라 구입에 있어서 마지노선을 물어본다면 2천만 정도의 화소라고 하겠다.2천만 이하로 내려가면 사진 일부를 잘라 쓰는 작업하기에 불리하고,4천만 급으로 올라가면 손떨림에 취약해진다.비싸기도 하고2천만 이하로 내려가면 대형 인화할 때 부족하고,4천만 급으로 올라가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이러니 딱 2천만 화소급 카메라가 좋더라.잘라 쓰기에 적당한 화소 수에 보통 100만 원 이하로 구할 수 있고,컴퓨터 성능에 굴복할 필요도 없다.그래서 내 손에는 출시된 지 오래된 2,400만 화소급 X-PRO2가 들려있다.렌즈 교환도 되며, 못 찍을 것이 없는 성능에, 화소도 충분하니까.그리고 예쁘다.희소가치도 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예전에 .. 더보기 서평-사진가를 위한 캡쳐원 가이드북 의외로 많은 이들이 본인 차량 조작에 대해 잘 모릅니다. 예를 들어 후면 유리 열선을 켜면 사이드미러 열선도 작동하는 따위의 기능들 말입니다. 아! 이것도 있네요 핸들 왼쪽에 있는 레버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리면 방향지시등이 켜집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운전자에게 내가 어디로 향할지 알려주는 편리한 기능이죠. 도로에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아무튼 이런 기능들이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설명서’입니다. 물건을 사면 따라오는 설명서에는 그 물건을 다루는데 필요한 내용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도 다르지 않습니다. 카메라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질문들 대부분은 설명서만 읽어봐도 해결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예컨대 ‘사진이 어둡게 나와요’ 같은 질문은 설명서에 있는 ‘노출’을 .. 더보기 맥북에어 15인치가 나왔다는데 사? 말아? 모 커뮤니티의 명절이라 불리는 애플의 WWDC(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지난밤에 있었다. 매번 이맘때면 열리는 WWDC는 애플이 신제품을 선보이는 행사이기 때문에 세계의 이목이 몰린다. 사람들 관심이 쏠리는 행사인 만큼 허탈한 해도 있고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던 해도 있었는데 2023년은 김빠짐과 열광의 중간 정도였다고 하겠다. 이번 행사에서 단연코 이슈의 중심에 선 신제품은 애플의 첫 VR 기기인 Apple Vision Pro(애플 비전 프로)이다. 하지만 내 관심사는 당장 출시되지 않는 애플 비전 프로보다는 함께 공개된 15.3인치의 애플 맥북 에어 신형이다.나는 대학 캠퍼스에 돌아다니던 시절부터 휴대용 랩톱에 관심이 많았다. 요즘에야 고기 두 근정도 .. 더보기 수원, 광교, 수지에서 수영하려면 바로 이곳 '광교복합체육센터' 마이클 펠프스가 인어의 왕좌에 등극한 건 그의 피지컬 때문이었을까요? 한 가지 이유를 콕 짚어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있습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물속은 세상 어디보다도 편안한 장소’ 였다는 점이죠. 땅 위보다 편안함을 느끼는 물속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몰랐을 테고 일부러 연습하기보다는 즐겼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인어가 되었을지 모르지요.저는 운동신경이 신통치 않습니다. 그 왜 있잖아요. 친구들과 축구를 하면 공은 만져보지도 못했는데 넘어지고 다치는 사람. 제가 딱 그랬습니다. 오죽하면 슬램덩크 신드롬에 빠졌던 고교 때도 리바운드 하겠다고 뛰어올랐다가 손가락을 다치거나 헤딩을 했지요. 그래서 스포츠, 그중에서도 구기 종목은 제 관심사 밖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운동과 담을 쌓지는 않았.. 더보기 후지 구형 카메라에 필름 시뮬 '클래식 네거티브'를 적용하려면? 얼마 전에 니콘이 더는 SLR 카메라를 만들지 않겠노라고 선언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보급형 디지털카메라가 씨가 말라버렸고전문가용으로 살아남은 DSLR에 내려진 사형선고와도 같다. 특히 니콘은 캐논과 함께 세계 카메라 시장을 양분했었고필드 특히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라면 의례 니콘을 쓸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튼튼하고 신뢰성 높은 카메라를 만들던 만큼 이번 소식은 파장이 크다. 일안반사식으로 대표되던 카메라의 역사가 끊기고 있고미러리스 시장은 살아남고 있다. 특히 후지필름은 필름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전략으로 공룡인 니콘보다 잘 살아남으리라고 여겨진다.나 역시 사진 입문을 니콘으로 시작했고(니콘 쿨픽스 995) 현재는 후지필름의 X-Pro2와 E3를 사용하고 있다. 후지필름 .. 더보기 팁/강좌-애플 하이파이를 무선 스피커로 활용하기 애플에서 만든 제품이 항상 성공했던 건 아니다. 음악에 진심이었던 스티브 잡스가 큰맘 먹고 내놓은 스피커인 '애플 하이파이'도 그중 하나다.후속 기종 없이 딱 1세대 만을 끝난 걸 보면 실패도 적당한 수준이 아니었는지 모른다. 아무튼 비운의 제품이긴 하지만, 예쁘기도 하고 아이팟과의 궁합은 아주 좋은 관계로 하나 가지고 있다.비록 박스는 없지만 상태가 준수한 물건으로 말이다.(사진에 보이는 검은색 망이 망가진 매물이 꽤 많다)이 애플 하이파이는 아이팟을 물려서 주크 박스로 쓰기 딱 좋다.문제는 아이팟이나 다른 음악 장비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란 점이다. 무선 스트리밍은 물론, 블루투스 스피커가 길거리에 차고 넘치는 세상에 유선 아니면 쓸 수가 없는이 녀석을 보며 잔머리가 굴러가기 시작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