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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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첫 맞춤 수트 살짝 맛보기패션 2024. 11. 8. 07:12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3년 11월 26일 12시 3분 이번에 맞춘 스리피스 슈트의 사진을 방금 받았습니다. 중간 크기의 카라를 가진 핑크 셔츠와 블랙 슈트(재킷, 베스트, 바지) 그리고 감색의 땡땡이 패턴을 가진 넥타이를 Four-in-hand 매듭으로 매 봤는데, 가슴의 행거치프는 달려있는 게 아닌 진짜지요 단색이라 밋밋할 수 있는 재킷의 포인트가 됩니다. 이번 슈트는 테일러가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제 체형의 단점을 최대한 가려지게 만들었습니다. (좌우 비대칭이 심하고 등의 두께도 좌우가 많이 차이 나는 꽤 이상한 몸매입니다.) 곧 하나하나 사진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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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맞춤 정장에서 가봉이란?패션 2024. 11. 7. 17:17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3년 11월 25일 16시 7분 가봉[가 봉제 상태]옷을 입을 사람의 치수를 재고, 옷의 각 부위를 패턴으로 옮겨 그린 뒤 그 패턴대로 옷감을 재단하고, 임시로 꿰맨 상태 이 상태에서 입어보고 좀 더 자세하게 치수 조정을 한 뒤에 완벽히 봉제를 하면 옷이 탄생합니다. 가봉 상태에서 옷 입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약간씩 조정도 가능하고, 체형의 문제도 커버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는데요, 특히 저처럼 팔 길이가 심하게 차이가 나거나, 기성복으로 커버할 수 없는 체형의 불균형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치수를 평균화해서 대량으로 다양하게 만들어내는 것이 기성복이라고 해도 완벽하게 개인화는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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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여행-제주 투어를 위한 예행 연습. 춘천 투어여행 2024. 11. 6. 14:43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6일 19시 47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지가 벌써 3주가 다 되어갑니다.이제서야 사진 정리하고, 포스팅 올릴 생각을 하고 있군요. 이렇게 게을러서야..-_-a... 다리를 다친 후 백수의 시간 동안 스스로를 위해 무언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특히 여행에 대해서는 제대로 다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이 아니면 혼자서 여행은 힘들 것 같다싶어 바이크를 타고 여행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행은 처음엔 전국 투어를 생각했지만 시간과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할 것 같아서 제주로 급히 변경하였고 서울->제주->부산->속초->서울 코스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바이크를 타고 두 시간 이상의 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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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여행-제주 투어 준비물 '텐트'여행 2024. 11. 5. 13:50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7월 17일 15시 26분 제 지인분들은 알고 계실 텐데 조만간 장마 끝나면 간단하게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제 머릿속 정리도 하고, 여행다운 여행 한번 가본 적이 없어 제대로 다녀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행 주제는 거창하게 '나를 찾자'이고 코스는 서울->제주->동해안->서울 코스로 약 일주일 정도 기간을 잡고,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1~2박은 야영, 3박은 모텔로 진행할 생각이네요, 처음 홀로 여행 가는 거라 이것저것 챙기고 물어보고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가지만 그 신경마저도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야영할 때 사용할 텐트를 시험 설치해 봤습니다. 제품명은 '슬럼버 트랙 듀오' 텐트로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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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코멧 650n, 테칼 튜닝탈것 2024. 11. 4. 11:02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7월 6일 22시 05분 그간 미뤄 두었던 제 코멧 650n의 외관 튜닝을 진행했습니다. 튜닝이라고 하니 거창한 게 조금 부끄럽네요, 그저 시판 중인 데칼을 붙인 것뿐입니다. 다만, 전도로 인한 상처 부분과 04년식 효성 마크를 가리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데칼을 선택하는 데는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제 코멧 650n이 은색 차대에 파란색 보디라서 어울리는 색을 찾기 좀 어려웠기 때문이죠. 이래저래 고민하다.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베텔의 독주를 보며, 그의 F1 머신에 가장 크게 있는 '레드불(Redbull)'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베텔의 머신이 짙은 네이비 색이라. 제 바이크와 컬러 이미지도 비슷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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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바이크-효성 코멧 650n 수술이 끝났습니다.탈것 2024. 11. 1. 14:29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7월 1일 16시 44분 지난 3월 12일에 사고로 금주 월요일까지 대리점에 잠들어 있던 제 애마의 수술이 모두 끝났습니다. 심각하게 파손된 부위는 없어서 오래 걸리지도 않았고, 대리점에서 차가 많이 밀려서 빨리해주시더군요, 꼼꼼한 마무리까지 해서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블로그에 제 바이크인 코멧 650n 은 처음 공개하는데, 미들급 입문으로 인수해온 것이고 04년도에 출고 되었습니다. 년식 대비 적산 거리가 많지 않아 아직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거의 완벽한 순정상태입니다. 제가 튜닝할 능력도, 비용도 없고 선호하는 편도 아닌지라 튜닝은 앞으로도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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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SKX007 밴드 교체를 해보며카테고리 없음 2024. 10. 30. 13:28
늦은 오후 집에서 일을 보고 있는 와중에 겨울이 코앞까지 왔다 싶었다. 한밤중에도 더운 바람을 부르려 창문을 열어야 했는데, 서늘한 기운에 창문을 다고 있었으니 말이다. 어떤 사람이건 비슷하겠지만, 계절이 바뀔 때면 채비를 한다. 뼈에 스며드는 추위와 싸울 채비랄까? 겨울 옷을 꺼내기는 당연하고, 보일러에 문제가 없는지도 살핀다. 선풍기는 먼지를 불어내고 몸 구석구석을 닦아 창고에 넣는다. 겨울에 정장 만으로는 추위를 피할 수 없다 보니 따뜻한 원단으로 지은 코트를 꺼내 세탁한다. 이렇게 겨울 맞이 준비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시곗줄 바꾸기다.사람을 챙겨줄 만큼 똑똑한 스마트 워치가 대세인 세상이지만, 나는 아날로그시계를 좋아한다. 동전만 한 작은 시계 얼굴에 오밀조밀하게 채워진 글자를 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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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카메라 구입의 마지노선은?!IT_디지털 2024. 10. 29. 15:51
카메라를 구입할때 절대적 기준이 있나요? 내게 디지털카메라 구입에 있어서 마지노선을 물어본다면 2천만 정도의 화소라고 하겠다.2천만 이하로 내려가면 사진 일부를 잘라 쓰는 작업하기에 불리하고,4천만 급으로 올라가면 손떨림에 취약해진다.비싸기도 하고2천만 이하로 내려가면 대형 인화할 때 부족하고,4천만 급으로 올라가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이러니 딱 2천만 화소급 카메라가 좋더라.잘라 쓰기에 적당한 화소 수에 보통 100만 원 이하로 구할 수 있고,컴퓨터 성능에 굴복할 필요도 없다.그래서 내 손에는 출시된 지 오래된 2,400만 화소급 X-PRO2가 들려있다.렌즈 교환도 되며, 못 찍을 것이 없는 성능에, 화소도 충분하니까.그리고 예쁘다.희소가치도 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예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