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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과거 기록] 여행-제주 투어 준비물 '텐트'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7월 17일 15시 26분

 


 

 

제 지인분들은 알고 계실 텐데 조만간 장마 끝나면 간단하게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제 머릿속 정리도 하고, 여행다운 여행 한번 가본 적이 없어 제대로 다녀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행 주제는 거창하게 '나를 찾자'이고 코스는 서울->제주->동해안->서울 코스로 약 일주일 정도 기간을 잡고,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1~2박은 야영, 3박은 모텔로  진행할 생각이네요, 처음 홀로 여행 가는 거라 이것저것 챙기고 물어보고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가지만 그 신경마저도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야영할 때 사용할 텐트를 시험 설치해 봤습니다. 제품명은 '슬럼버 트랙 듀오' 텐트로 약 1~2인(내부로 보니 작은 사람 두 명은 들어갈 것 같습니다) 텐트입니다. 유명한 캠핑 카페에서 입문용 그리고 벽 패킹용으로 추천을 해주더군요, 저는 간단히 야영할 생각이고 바이크에 짐을 묶어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G마켓에서 약 11만 원가량 이었습니다.

 

 

옥상에서 간단하게 설치해 봤습니다. 텐트를 펴고 모양을 갖추는 데 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내부가 제법 넓죠? 제가 키가 180이라 저 혼자 들어가서 짐 놓고 있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바닥에서 그냥 잘 수는 없어서, 자동 충전식 매트도 구매했는데 이건 다음에 공개하겠습니다.

 

 

 

 

 

프라이를 덮은 상태입니다. 이상태에서 팩을 박아주면 그럴싸하게 모양이 나와줄 것 같은데  분위기로 봐서는 썩 토웅이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비와 이슬정도는 잘 막아줄 테니 이번 투어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