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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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DIY-에어 소프트 건 Mk12. SPR 고정스톡으로 바꾸기팁_강좌 2024. 11. 16. 07:41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9년 4월 19일 21시 21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스톡 좌우가 잘 고정된건 다행이었는데 스톡봉에 밀어 넣으니 상부가 쫙! 하고 갈라졌습니다. 접착제로 출시된 에폭시 퍼티로 붙인 곳이지만, 접합 면이 너무 얇았으니 벌어지는 힘을 버티지 못한 것이죠. 난감했습니다. 분해해서 다시 시작하자니 일이 너무 많아질 것이 불을 보듯 뻔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군시절에도 잔머리가 잘 돌아갔습니다. 임기응변은 저를 대표하는 재능(?)중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갈라진 모습을 보고 다시 똑같이 작업해도 결과는 비슷하겠다 싶던 제 머리속을 스쳐 지나간 물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배관 보수제 '닥터 파이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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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DIY-에어 소프트 건 Mk12. SPR 고정스톡으로 바꾸기팁_강좌 2024. 11. 15. 07:45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9년 4월 19일 21시 21분 #공작(工作)오늘 이야기는 공작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성품을 준비된 부분에 준비된 도구나 부품을 사용해 붙이는 내용은 아닙니다. 그보다 적극적인 공작입니다. 자르고 갈아내고 다듬고 색칠하고 말리고 다시 가공하고 마무리하는 이야기입니다. 레고로 따지면 설명서대로 블록을 쌓기 보다는 블록에 구멍을 뚫고 색을 칠해 할 수 없던 것을 만드는 . 그렇게 완성된 물건부터 보여드리면 이녀석입니다. (현행법이 요구하는 칼라파츠와, 파워 규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에어소프트건이 에어소프트건의 본래 이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세번째입니다. 순정상태에서 두번 바뀌었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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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다들 간편하게 살때, 저는 맞췄습니다.패션 2024. 11. 14. 08:44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3년 12월 19일 14시 38분 옷을 정말 빨리 살 수 있는 세상어릴 적에 만들던 플라모델은 하나를 조립하고 다듬고 색을 칠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으면 일주일 정교하게 작업하려면 한 달 정도 걸리곤 했다. 꽤 많은 작업과 정성을 들여야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오곤 했지. 다만 학생 신분이라 돈이 없었고 일제 제품이나 수입품 도구들이 보통이었던 플라모델을 쉽게 즐기긴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아마 비슷한 취미를 가졌던 사람은'어른이 되면 제대로 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을 거다. 서른셋이 된 지금 어렸을 때보다 수중에 돈은 많다. 하지만 플라모델을 즐기기는 어렵다. 바쁜 사회생활을 하며 모형 하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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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디카인데 필카처럼 쓸 수밖에 없는 카메라 후지필름 X-PRO1IT_디지털 2024. 11. 13. 06:08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24년 4월 5일 13시 30분 새 식구를 들였습니다. X-PRO2를 처분하고, 안방 자리를 X-T3가 차지했지만, 주로 영상용으로 쓰다 보니, 데일리 스냅 카메라 생각이 나더군요. 최근에 영입한 파나소닉 GX85가 있긴 한데, 스냅용으로 쓰는 렌즈인 보이그랜더 헬리어 15mm를 물린 결과물이 생각보다는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어느 틈에 PRO1가 손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다뤄보고 있는데 역시 명성 대로입니다. 느려터진 AF, 느려터진 이미지 처리, 느려터진 리뷰, 작동을 하는 건지 의심스러운 MF 피킹. 피킹 기능이 엉망이라 그냥 확대해서 초점을 맞추려고 들여다보면 당최 맞은 건지 아닌지 분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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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첫 맞춤 수트 살짝 맛보기패션 2024. 11. 12. 06:10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3년 12월 10일 10시 38분 이미지메이킹에서 말하길, 블랙 슈트는 No1을 뜻한다고 한다. 대통령 컬러라고도 하고, 어떤 집단에서 가장 높은 직책의 사람을 표현한다고도 한다. 그리고 예복으로 쓰인다. 결혼식 때 입는 턱시도는 보통 블랙이고, 경조사에 주로 입고 가는 옷은 블랙이다. 그만큼 예절을 내포한 색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이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흔히 남자가 인생 첫 슈트를 사거나 맞출 때는 블랙을 권해주곤 한다. 백화점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부모님들도 비슷하다. 딱 한 벌만 장만해야 한다면 결혼식이나 문상 갈 때도 입을 수 있는 블랙에 손이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많은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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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여행, 바이크- 코멧650으로 제주도 가자! 2편여행 2024. 11. 11. 09:56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18일 12시 53분 온라인 마케팅이 업이라 그런지, 블로깅을 한지 오래돼서 그런지 포스팅 올리는 게 조금, 아니 많이 귀찮다. 이 귀차니즘만 극복하면 성공할 수 있었을 텐데... 하아..-_-a..;; (덧. 본 블로그에 포스팅은 별로 없지만,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서 자리 잡았던 걸 거슬러 올라가면 나름 꽤 블로깅을 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번 포스팅에는 서울을 출발해서 평택을 경유해서 제주도에 입성하기까지 적어 내려가 봤는데, 이번 여행에서 판단 실수를 한 첫 번째 불편함이 바로 제주도 도착 직후에 발생했다. 뭔 소리인고 하니... 카메라를 덩치 큰 DSLR(후지 5%를 사용한다)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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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여행, 바이크- 코멧650으로 제주도 가자! 1편여행 2024. 11. 10. 07:57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15일 7시 44분 탐라국 방문 작전자기 계발서를 보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구절이, '생각났을 때 실행하라' 다.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금세 잊히거나 없어지니 빨리 해치워라'는 소리인데 아마도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뜨끔할 거다. 뭔 소리냐고? '치워야지'라고 생각해 놓고 며칠째 그대로인 뭔가가 당신의 방안 어딘가에 있을 텐데? 각설하고, 제주도를 다녀온 지도 거의 한 달이 넘어갔으면서도 늑장을 부리다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 나태함과 싸워 이겼어도 성공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뇌수를 스친다. 이번 제주여행은 의미도 있었고 의외의 경험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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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록] 자전거-여의도 라이딩 첫 데이터!탈것 2024. 11. 9. 09:26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14일 22시 58분 바이크 슬립 사고 이후 제대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수영과, 자전거뿐이었습니다. 부러진 발목관절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스트레칭 역할을 해주면서도,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조깅보다는 충격이 적으니) 운동이기 때문에 최근 자주 하고 있는데. 수영은 주당 4번 정도, 자전거는 3회 정도 즐기고 있습니다. 예전에 살던 천호동에서는 천호동에서 잠실을 거쳐 한남대교까지 내려오는 코스를 즐겨 탔는데, 봉천동에 이사 온 뒤로는 도림천, 구로, 여의도로 향하는 코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림천 구간이 복개도로 아래쪽이라 자전거 도로 사정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협소하디 협소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