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거 기록] 코멧 650 주행중 배기 벨브가 휘어지다.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27일 16시 52분 지난 토요일이었다. 지인인 형님과(바이크 스승이랄까..) 호기롭게 양평으로 향하려고, 하남 쪽을 지나 미사리 국숫집들 옆으로 떠나보내며 달리던 도중 5단으로 시프트 업을 하며 남아의 질주본능을 뽐내고자 스로틀을 감아봤다. 순간.. '터억!' 하는 소리와 함께 출력이 반 정도 떨어지는 느낌이 들길래 급히 길가에 주차를 했다. 요즘에 시동 걸리는 것도 이상해서 불안하다는 느낌이 좀 있었는데 황금 같은 주말에 일이 터진 거다. 나를 추월하고 달린 형님이 유턴해서 돌아오고 하는 소리가 갑자기 머플러에서 검은 매연이 나오더니 속도 떨어져 보였다고 했다. 검은 매연은 연료가 불완전 연소되.. 더보기 [과거 기록] 잘 타야지 죽지 않는다. 두카티 몬스터 695시승기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5년 6월 2일 20시 00분 슈트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알맞다. 세단은 안락한 승차감을 원한다면 적당하다. 조깅을 위해서는 러닝화를 신는 것이 좋다. 이렇게 세상의 많은 물건들은 저마다 용도에 맞게 만들어져 팔린다. 간혹 여러 가지 상황에 적합한 물건들도 있지만 보통은 탄생 목적을 얼마나 만족시키느냐에 따라 제품의 질을 평가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내가 타본 바이크 브랜드 중 ‘두카티’는 바이크의 본질인 ‘달리는 쾌감’을 가장 역동적으로 느낄 수 있는 브랜드였다. 이탈리아반도에서 살아가는 라틴족은 우리나라 민족과 성향이 비슷하다고 한다. 반도 국가의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유쾌하고 활발하며 수다스.. 더보기 [과거 기록] 코멧650에 사이드 케이스 장착하기(GIVI E21/SB2000)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3일 22시 9분 네이키드 혹은 레플리카 바이크가 가장 불편한 점... 아니 2륜 차가 4륜 차 대비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요?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짐을 실을 수 없다는 점일 겁니다. 물론 스쿠터류는 시트 밑에 트렁크가 있어서 조금은 덜하지만, 네이키드나 레플리카는 애초에 스포츠성에 맞춰 설계되다 보니 작은 증명서나 지갑 같은 것을 수납 할 수 있는 트렁크 외에는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이 점에 대한 해결법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백팩을 멘다.2. 탱크 백, 리어 백, 사이드 백을 장착한다.3. 사이드 케이스 또는 탑박스를 장착한다. 세 가지 방법을 좀 더 깊게 .. 더보기 [과거 기록] 바이크 미라쥬 650 스패셜 에디션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10월 3일 17시 14분 나의 즐거움중 하나 흑마 미라쥬650SE 효성그룹 30주년 기념 한정판 1천대 생산 그중 국내엔 80대만 존재... 할리의 V로드 머슬이나, 나이트로드와 비슷한.. 소위 카피모델.. 그러나 그 멋은 충분 촬영 기종 후지 X100 더보기 [과거 기록]-효성 미라쥬 650 입양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23일 13시 13분 정든 애마 코멧650이, 수리 중인 도중에 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버린 건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타볼 거야라고 생각했던 미라주 650 그것도 30주년 기념 한정판을 질러버렸습니다. 노멀 미라주 650에 컬러를 바꿔서 총 1,000대를 생산하고 그중 국내에는 80대만 돌아다니고 있는 희소성을 가진 미라주 650스페셜인데요. 코멧 650 같은 엔진이라서 동급 아메리칸 바이크 중에서는 가장 잘나가는 축에 들어갑니다. 게다가 코멧 650의 6단 미션이 아닌 아메리칸에 맞는 5단 미션이라도 좀 더 토크 쪽에 집중된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만산에도 뒤쳐지는 완성도지만, 모.. 더보기 [과거 기록] 여행, 바이크- 코멧650으로 제주도 가자! 3편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20일 12시 6분 협제 해수욕장에 도착하고 3~4시 정도 되었을 즈음.. 텐트 앞에 의자를 펼쳐놓고 고민을 해봤다. 바닷물에 들어가고 싶지만.. 수영복도 없고.. 그동안 내 짐은 어쩌지? (이 점이 솔로 여행의 단점) 그래서 잠시 여행용 기타를 꺼내서 칠까 생각을 해 봤지만, 왠지 동전 받을 것 같고... 흐음... 고민하며 아이폰을 보고.. 일기예보를 보니 웬걸 소나기 예보가 발동되었고.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니 구름도 끼기 시작하고, 불안한 기운이 몸을 스쳐 지나갔다. 제주 여행 책 찾아보니 서해 쪽 특히 서귀포 쪽으로 가면 갈수록 날씨가 변덕스럽다고 나왔다. 만약 비가 온다면 골치가 .. 더보기 [과거 기록] 여행, 바이크- 코멧650으로 제주도 가자! 2편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18일 12시 53분 온라인 마케팅이 업이라 그런지, 블로깅을 한지 오래돼서 그런지 포스팅 올리는 게 조금, 아니 많이 귀찮다. 이 귀차니즘만 극복하면 성공할 수 있었을 텐데... 하아..-_-a..;; (덧. 본 블로그에 포스팅은 별로 없지만,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서 자리 잡았던 걸 거슬러 올라가면 나름 꽤 블로깅을 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번 포스팅에는 서울을 출발해서 평택을 경유해서 제주도에 입성하기까지 적어 내려가 봤는데, 이번 여행에서 판단 실수를 한 첫 번째 불편함이 바로 제주도 도착 직후에 발생했다. 뭔 소리인고 하니... 카메라를 덩치 큰 DSLR(후지 5%를 사용한다)를 가.. 더보기 [과거 기록] 여행, 바이크- 코멧650으로 제주도 가자! 1편 *이 포스팅은 과거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과거 작성 시점 2011년 9월 15일 7시 44분 탐라국 방문 작전자기 계발서를 보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구절이, '생각났을 때 실행하라' 다.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금세 잊히거나 없어지니 빨리 해치워라'는 소리인데 아마도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뜨끔할 거다. 뭔 소리냐고? '치워야지'라고 생각해 놓고 며칠째 그대로인 뭔가가 당신의 방안 어딘가에 있을 텐데? 각설하고, 제주도를 다녀온 지도 거의 한 달이 넘어갔으면서도 늑장을 부리다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 나태함과 싸워 이겼어도 성공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뇌수를 스친다. 이번 제주여행은 의미도 있었고 의외의 경험도 할 수.. 더보기 이전 1 2 다음